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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시 / 어느 오월의 연가
어느 오월의 연가 [ 戀歌 ] /전 진 봄날 아내는 꽃이 ...
어느 오월의 연가 [ 戀歌 ] /전 진 봄날 아내는 꽃이 되었다 꽃 속에 숨어 하늘을 보면 해 질 녘 세느강 즈음해서 안개비가 내리고 연인들...
2021.05.24
계절시 / 모란이 피던 날
모란이 피던 날 / 전 진 난 네가 필요해 '' 힘이 쳐진...
모란이 피던 날 / 전 진 난 네가 필요해 '' 힘이 쳐진 아내에게 항아리 속 파아란 하늘을 담근다 향기가 없다구 ? 아니야 향 보다 좋은 ...
2021.05.16
계절시 /벚꽃이 지던 날
벚꽃이 지던 날 /전 진 벚꽃이 지던 날 팔베개를 하고 하...
벚꽃이 지던 날 /전 진 벚꽃이 지던 날 팔베개를 하고 하늘을 본다 방향 ( 方香 ) 하는 꽃 이파리 아 ~ 지는 것에도 아름다움이 있구나 ...
2021.05.08
계절시 / 찔레꽃 당신
찔레꽃 당신 / 전 진 숨겨 두고서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...
찔레꽃 당신 / 전 진 숨겨 두고서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가 있다 노을빛 강변에 누워 소쩍새 울음 소리에 날이 저물고 쩍 쩍 소쩍 ~ 내 가...
2021.04.28
계절시/ 틈
틈 전 진 ( 田塵 ) 틈을 찾아 꽃씨가 날아 왔어요 풀잎...
틈 전 진 ( 田塵 ) 틈을 찾아 꽃씨가 날아 왔어요 풀잎 한 포기 바위 모퉁이에 심었는데 기대어 보니 갈라진 틈 속이 참 따스합니다 다듬어...
2021.04.19
계절 시 /바람꽃
바람꽃 / 전 진 아지랑이 속에서 봄이 걸어서 나온다 벌도...
바람꽃 / 전 진 아지랑이 속에서 봄이 걸어서 나온다 벌도 꽃 속에 숨었다가 살그머니 기어서 나왔다 나비는 이 꽃 저 꽃 바람꽃이 되었다 모...
2021.03.11
오늘의 시6. 김금아의 라파즈에서 한 시간
라파즈에서 한 시간 /김금아 뉴스를 쏟아내던 브라운관에서 ...
라파즈에서 한 시간 /김금아 뉴스를 쏟아내던 브라운관에서 플랑크톤이 떠밀려오고 볼리비아 마녀 상회에서는 상아인형들이 창문을 열고 달아난다 찢...
2020.08.13
오늘의 시 5. 김춘수의 꽃
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...
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.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...
2020.07.30
오늘의 시 4 - 이무열의 <섬>
오늘의 시 4 내 홀로 어쩌자는 마련도 없이 배낭 하나 달...
오늘의 시 4 내 홀로 어쩌자는 마련도 없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운주사 거쳐 유달산 지나 보길도까지 어기적어기적 세상의 끝이랴 싶던 그때가...
2020.07.03
봄날은 간다/ 구양숙
오늘의 시 3 「 봄날은 간다 」 이렇듯 흐린 날엔 누가 ...
오늘의 시 3 「 봄날은 간다 」 이렇듯 흐린 날엔 누가 문 앞에 와서 내 이름을 불러 주면 좋겠다 보고 싶다고 꽃나무 아래라고 술 마시다가...
2020.06.02
김루비의 둥근 봄날
오늘의 시 2 김루비의 / 둥근 봄날 마을에 비도 오지 않...
오늘의 시 2 김루비의 / 둥근 봄날 마을에 비도 오지 않았는데 암퇘지 또 배부른 집은 살구나무 우산 공소 종소리 구르는 집엔 벚나무 우산 ...
2020.05.06
오늘의 시
이별 없는 시대 - 황동규 늙마에 미국 가는 친구 이메일과...
이별 없는 시대 - 황동규 늙마에 미국 가는 친구 이메일과 전화에 매달려 서울서처럼 살다가 자식 곁에서 죽겠다고 하지만 늦가을 비 추적추적 ...
2020.02.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