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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짧은 소설> 2. 나의 하렘 투쟁기
나의 하렘 투쟁기 /박명호모든 수컷은 영역을 위해 싸운다....
나의 하렘 투쟁기 /박명호모든 수컷은 영역을 위해 싸운다. 잔뜩 흐린 날이었다.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다. 골목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찾았지만...
2026.05.17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70. 우울한 우화3 /狐虎說
70.우울한 우화3 /狐虎說/박명호1.돌멩이가 항아리 위에...
70.우울한 우화3 /狐虎說/박명호1.돌멩이가 항아리 위에 떨어져도그것은 항아리의 불행이다.항아리가 돌멩이 위에 떨어져도그것은 항아리의 불행...
2026.04.27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9.금연법 /박명호
69.금연법/박명호나른한 봄날 오후였다. 점심을 먹고 자리...
69.금연법/박명호나른한 봄날 오후였다. 점심을 먹고 자리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다. 잠이 밀려오는 시간이다. 옛날 같으면 이런 때 딱 ...
2026.04.20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8.아버지와 소
68.아버지와 소 /박명호시상, 이게 무신 일이고!이른 아...
68.아버지와 소 /박명호시상, 이게 무신 일이고!이른 아침 잠결에 아버지의 비명 같은 큰소리를 들었다.얼른 문을 열고 밖을 나가보니아버지는...
2026.04.1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7.도둑놈 /박명호
67.도둑놈/박명호도둑이야!한 놈은 앞에서 줄행랑치고 있고...
67.도둑놈/박명호도둑이야!한 놈은 앞에서 줄행랑치고 있고한 명은 뒤에서 소리치며 쫓고 있다.도둑이야!소리치며 따르는 뒤에서또 한 놈이 소리...
2026.04.06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6. 나의 하렘 2
66.나의 하렘 2단지 안에 아이들이 가득하다.모두 내 새...
66.나의 하렘 2단지 안에 아이들이 가득하다.모두 내 새끼들이다.히히호호 아이들은 즐겁게 놀고 있다.단지 중앙에 커다란 바구니가 놓여 있다...
2026.03.30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65 나의 하렘 /박명호
65나의 하렘 /박명호이삼 층으로 된 낮은 집들이 들어선 ...
65나의 하렘 /박명호이삼 층으로 된 낮은 집들이 들어선 단지에는 아이들이 한 가득 놀고 있다.까르륵 까르르... 아이들은 줄넘기도 하고 공...
2026.03.23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5. 나 헌 농 속에 갇혔네
65. 나 헌 농 속에 갇혔네 한밤중 오줌이 마려워 일어났...
65. 나 헌 농 속에 갇혔네 한밤중 오줌이 마려워 일어났다.화장실은 멀고 갓방 헌 농 속으로 들어간다.혼자 웅크리기에 딱 맞는 공간이다.문...
2026.03.05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3.우리 동네 좀머씨
63.우리 동네 좀머씨 /박명호그는 늘 걷기만 하는 사람이...
63.우리 동네 좀머씨 /박명호그는 늘 걷기만 하는 사람이다. 카우보이모자 푹 눌러 쓰고좌우 둘러봄 없이 그저 걷기만 하는 사람,야위고 긴 ...
2026.02.2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62.오랑캐 女人
62.오랑캐 女人 /박명호 북한의 중국 국경 부분 한 허름...
62.오랑캐 女人 /박명호 북한의 중국 국경 부분 한 허름한 식당에서 밥을 시켰다.허름한 창 너머 풍경도 오래된 풍경이다.“남조선...
2026.01.25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>61.여왕
여왕 누군가가 평범한 여자를 무대 위로 소개한다.무대 아래...
여왕 누군가가 평범한 여자를 무대 위로 소개한다.무대 아래에는 여왕이 있다.사진을 찍기 위한 것인지 연극 때문인지 금관이 필요하다.여왕에게 ...
2026.01.17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54. 금도끼 쇠도끼
금도끼 쇠도끼 /박명호1.흥부 마누라 연못에 빠졌다. 흥부...
금도끼 쇠도끼 /박명호1.흥부 마누라 연못에 빠졌다. 흥부가 연못가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었다. 연못 한가운데서 허연 노인이 불쑥 나타났다...
2026.01.11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52.예금통장
54. 예금통장노인 k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살아서 나가기 ...
54. 예금통장노인 k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살아서 나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.자식이나 며느리가 면회 오면 뭔가를 감추곤 했다.자식과 며느...
2026.01.05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51. 토끼와 사루비아 /박명호
51. 토끼와 사루비아 /박명호1. 뒷집 철이네는 꽃이 많...
51. 토끼와 사루비아 /박명호1. 뒷집 철이네는 꽃이 많았다. 텃밭과 마당 여기저기 온갖 가지 꽃들이 가득했다. 심지어 겨울철에도 방안에는...
2025.12.28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> 51.안개꽃 당신
51. 안개꽃 당신저승에 간 여인이 어느 날염라대왕의 부름...
51. 안개꽃 당신저승에 간 여인이 어느 날염라대왕의 부름에 갔다.-니 남편이 이곳으로 오는 날이니 가서 반기라-커다란 저승문 입구에는 그날...
2025.12.2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7> 우울한 우화 2 /비단 개구리
우울한 우화 2 /비단 개구리아주 흉하게 생긴 개구리가 있...
우울한 우화 2 /비단 개구리아주 흉하게 생긴 개구리가 있었다.울퉁불퉁한 얼굴에 몸통은 붉은빛이요 악취가 심해 모든 개구리들은 가까이 하기 ...
2025.12.14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4> 나폴레옹과 삼팔육
나폴레옹과 삼팔육 /박명호1.1789년 나폴레옹이 이집트 ...
나폴레옹과 삼팔육 /박명호1.1789년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돌아올 때 이집트 산 비단 ‘숄’을 가지고 왔다. 숄...
2025.12.01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3> 우울한 寓話
우울한 寓話평화로운 숲 속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. 숲을 ...
우울한 寓話평화로운 숲 속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. 숲을 다스리던 독수리가 늙고 병들자 느닷없이 목소리가 큰 거위가 뻐꾸기를 새 지도자로 추...
2025.11.24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42 > 그의 백발을 정의할 수 없다 /박명호
그의 백발을 정의할 수 없다/박명호인생은 때때로 느닷없이 ...
그의 백발을 정의할 수 없다/박명호인생은 때때로 느닷없이 불어오는 바람과 같을 때가 있다.늘 가는 동네 목욕탕의 이발사가 팍삭 늙어버렸다.평...
2025.1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