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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
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/ 김종해 천년의 도시 경...
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/ 김종해 천년의 도시 경주에도 겨울이네요 보문호수는 동면의 침잠에 들고 호수위를 맴돌던 무심한 겨울바람만이...
2021.12.19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12월의 노래
12 월의 노래 / 김종해 끝줄에서 두장 남은 달력을 넘긴...
12 월의 노래 / 김종해 끝줄에서 두장 남은 달력을 넘긴다 세월의 부피가 한손가락으로 쥘 정도로 얕아졌음이다 마지막 남았던 고운 단풍이 비...
2021.12.12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서울 겨울
서울 겨울 / 김종해 서울은 시베리아의 동토 북한산은 눈 ...
서울 겨울 / 김종해 서울은 시베리아의 동토 북한산은 눈 산맥 도시의 집들은 얼음 궁전 도로변 발가 벗은 나목은 떨고 있고 방학으로 텅빈 학...
2021.12.05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겨울 다도해
다도해 겨울 바다 / 김종해 이 겨울이 누구에게든 추운 계...
다도해 겨울 바다 / 김종해 이 겨울이 누구에게든 추운 계절이지요 영하의 차가운 공기 메마른 가슴을 스쳐 지나가는 삭풍 가을걷이가 끝난 빈 ...
2021.11.28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겨울비
겨울비 / 김종해 겨울 비가 내리고 있다 하얀 눈 대신 비...
겨울비 / 김종해 겨울 비가 내리고 있다 하얀 눈 대신 비다 땅은 질척거리고 사람들은 성가시다 겨울비가 귀찮은가 엄동설한이 좋은가 비내리는 ...
2021.11.21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겨울 연정
겨울 연정 / 김종해 겨울이 싫다 몸도 춥다 마음도 춥다 ...
겨울 연정 / 김종해 겨울이 싫다 몸도 춥다 마음도 춥다 이 겨울이 너무 싫다 잎 잃은 앙상한 가지 사이로 내 얼굴이 대롱대롱 걸려 있다 빈...
2021.11.14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꽃
꽃 / 김종해 무엇으로 남고 싶나요 누군가로 그리워지고 새...
꽃 / 김종해 무엇으로 남고 싶나요 누군가로 그리워지고 새로운 빛깔 낯선 느낌 언젠 간 함께 한 그대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꽃
2021.11.07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길
길 / 김종해 바쁜 걸음 앞에 망설이는 시간 이른 봄 여린...
길 / 김종해 바쁜 걸음 앞에 망설이는 시간 이른 봄 여린 새싹으로 피어나 무더운 여름 땀 범벅으로 물 먹다가 알록 달록한 단풍이 되어 푸른...
2021.10.31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사랑이란
사랑이란 / 김종해 천상에는 천사가 있다 땅에는 없다 인간...
사랑이란 / 김종해 천상에는 천사가 있다 땅에는 없다 인간만이 있다 진정 느낄 수 있는 사랑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니까 사랑이...
2021.10.24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아! 천지
아 ! 천지 / 김종해 백두에 오르다 하늘이 처음 열리고 ...
아 ! 천지 / 김종해 백두에 오르다 하늘이 처음 열리고 그 아래 하느님의 자손들의 삶이 허락된 후 순백의 마음으로 살아 가도록 생명의 물을...
2021.10.17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식구
식구 / 김종해 함께 하는 사람 설거지도 알아서 할까 집안...
식구 / 김종해 함께 하는 사람 설거지도 알아서 할까 집안 청소도 먼저 할까 마음도 하나 일까 목숨까지도 나눌까 밥만 나누는 건 아닐꺼야 사...
2021.10.11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추석날
추석날 / 김종해 할아버지는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구두보다 ...
추석날 / 김종해 할아버지는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구두보다 운동화를 즐겨 신습니다 오늘은 추석 나들이 가기위해 구두를 신을 려고 합니다 신발장...
2021.10.03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가을비
가을비 /김종해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비가 귀찮은가 나...
가을비 /김종해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비가 귀찮은가 나무잎들도 내리고 있다 푸른 하늘이 버거운가 가을도 내리고 있다 예순 여섯 나이가 무...
2021.09.26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가을앓이
가을 앓이 / 김종해 잎도 잃고 앙상한 가지만 기댄 고목 ...
가을 앓이 / 김종해 잎도 잃고 앙상한 가지만 기댄 고목 벌써 가을 인가요 그리움은 없는 건가요 남겨 둔 햇살은 없나요 가엾은 나목 닥쳐 올...
2021.09.19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가을
가을 / 김종해 그리움을 막 채웠더니 벌써 가을이군요 봄꽃...
가을 / 김종해 그리움을 막 채웠더니 벌써 가을이군요 봄꽃 향기로운 내음이 사랑의 아지랭이로 피어나고 애틋한 풀잎 사랑 무성한 잎새가 되었는...
2021.09.12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해바라기
해바라기 / 김종해 옅은 국수 채 같은 가을 햇살이 쓸쓸한...
해바라기 / 김종해 옅은 국수 채 같은 가을 햇살이 쓸쓸한 내 가슴을 보덤고 가내요 가을이군요 따스했던 그대 눈길이 푸른 하늘이 되었나요 너...
2021.09.05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가장 맛있는 밥
가장 맛있는 밥 / 김종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배고...
가장 맛있는 밥 / 김종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배고풀때 먹는 밥이다 더 맛나는 밥은 불을 지펴 엄마 손으로 지어 주는 밥이다 우리 어...
2021.08.29
<김종해 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> 늦여름 수영강 풍경
늦여름 수영강 풍경 / 김종해 두 달만에 돌아 온 수영강변...
늦여름 수영강 풍경 / 김종해 두 달만에 돌아 온 수영강변 산책길 이른 새벽 시간인데도 8 월의 늦은 무더위에 아직은 덥다 걷고 뛰고 달리는...
2021.08.22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감기 투병기
감기 투병기 / 김종해 코 언저리가 시렵다 목 안이 마른다...
감기 투병기 / 김종해 코 언저리가 시렵다 목 안이 마른다 설마 감기인가 불과 보름 전에 RNA 바이러스가 코속을 침범 , 콧물이 흘러 강력...
2021.08.15
<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> 어디 우산 없나요
우산 어디 없나요 / 김종해 지하철 내리니 비가 오네요 그...
우산 어디 없나요 / 김종해 지하철 내리니 비가 오네요 그 흔한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네요 가냘 픈 가랑비인데도 모두들 우산을 펼쳐 들었네요...
2021.08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