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me > 짧은 문학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7> 우울한 우화2 /비단개구리
우울한 우화 2 / 비단 개구리 <박명호> 아주 흉하게 ...
우울한 우화 2 / 비단 개구리 <박명호> 아주 흉하게 생긴 개구리가 있었다 . 울퉁불퉁한 얼굴에 몸통은 붉은빛이요 악취가 심해 모든 개구...
2021.04.06
<강석하의 짧은 시> 오늘의 운세
오늘의 운세 어디를 가나 환영 받고 인기를 얻는다 기분 좋...
오늘의 운세 어디를 가나 환영 받고 인기를 얻는다 기분 좋지 않은가 거울을 보며 웃는다 이러니 정치면 스포츠면 제쳐두고 눈 뜨면 오늘의 운세...
2021.04.06
<강석하의 짧은 시> 바보들
바보들 /강석하 바보와 바보가 만나 서로 바보라고 놀리며 ...
바보들 /강석하 바보와 바보가 만나 서로 바보라고 놀리며 웃는구나 재미있어 하는구나 세상 사람들 말이다 ............. 젊었을 때 ...
2021.03.30
<강석하의 짧은 시> 대답 없는 너
대답 없는 너 /강석하 벙어리 산인가 보다 너는 보고 싶다...
대답 없는 너 /강석하 벙어리 산인가 보다 너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온종일 가슴속 들끓는 말 바람에 실어 보내도 대답이 없다 뻐꾸기 울음소...
2021.03.25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6> 노송령 이야기
노송령 이야기 / 박명호 한 스무 해 전 두만강 건너 도문...
노송령 이야기 / 박명호 한 스무 해 전 두만강 건너 도문에서 목단강 가는 기차를 탄 적이 있었다 . 성경책을 소중하게 가지고 가는 조선족 ...
2021.03.23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5> 인질
인질 / 박명호 학교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...
인질 / 박명호 학교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. 잡아라 ! 갑자기 주변이 소란해졌다 . 학생 하나가 뛰어들었고 이윽고 막대기를 ...
2021.03.16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4> 나뽈레옹과 삼팔육
44. 나폴레옹과 삼팔육 /박명호 1. 1789 년 나폴레...
44. 나폴레옹과 삼팔육 /박명호 1. 1789 년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돌아올 때 이집트 산 비단 ‘ 숄 ’ 을...
2021.03.09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3> 우울한 우화
우울한 寓話 /박명호 평화로운 숲 속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...
우울한 寓話 /박명호 평화로운 숲 속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. 숲을 다스리던 독수리가 늙고 병들자 느닷없이 목소리가 큰 거위가 뻐꾸기를 새...
2021.03.0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2> 돈돈3/ 스트라이크
돈돈3 /스트라이크 /박명호 인생은 투수가 던지는 공과 같...
돈돈3 /스트라이크 /박명호 인생은 투수가 던지는 공과 같다. 세상 살아가는 방법은 커브도 있고, 직구도 있고, 때로는 사사구도 있다. 오늘...
2021.02.16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1> 고독이라는 전쟁
고독이라 하는 戰爭 /박명호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하게 왔...
고독이라 하는 戰爭 /박명호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하게 왔다가 고독하게 가는 존재이다 . 도중 異性 를 만나 고독을 잊기도 하지만 이성의 기...
2021.02.09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40> 불면수심
불면수심 ( 佛面獸心 ) /박명호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사촌...
불면수심 ( 佛面獸心 ) /박명호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사촌 형의 병문안을 갖다가 밤늦은 시간 지하철을 탔다 . 너무도 쉽게 다가온 한 인생의...
2021.02.0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9> 미투 투미
미투 투미 친구 아내가 입원한 병원 정원에는 라일락 향기가...
미투 투미 친구 아내가 입원한 병원 정원에는 라일락 향기가 가득했다 . 병동에 들어서도 향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. 엘리베이터에 간호사와 둘만...
2021.01.27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7> 가을비와 함께 사라지다
가을비와 함께 지나가다 /박명호 소설가 간밤에 가을비가 지...
가을비와 함께 지나가다 /박명호 소설가 간밤에 가을비가 지나갔다 . 그와 함께 뭔가 급하게 지나간 것이 있었다 . 나는 아침부터 &lsquo...
2021.01.19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7> 새끼꼬기
새끼 꼬기 / 박명호 소설가 녀석은 중 3 이 되자 질문 ...
새끼 꼬기 / 박명호 소설가 녀석은 중 3 이 되자 질문 병이 더 심해졌다 .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물이 된다 . 선생님 물이 되면 어떻게...
2021.01.05
<강석하의 짧은 시 > 오류
오류 강석하 시인/소설가 리트머스 시약 같은 것 없을까 그...
오류 강석하 시인/소설가 리트머스 시약 같은 것 없을까 그대의 마음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그때 그때 알아볼 수 있는 웃는 얼굴로 울고 우는 ...
2020.12.30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6> 낙화
36. 낙화 /박명호 소설가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...
36. 낙화 /박명호 소설가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. 철수는 속된말로 ‘ 때려치워버리...
2020.12.29
강석하의 짧은 시
처서 보이지 않는다고 모를 것인가 내일은 처서 꿈자리는 아...
처서 보이지 않는다고 모를 것인가 내일은 처서 꿈자리는 아직도 땀에 젖는데 옛 우물 속에서 달빛이 차다 들리지 않는다고 모를 것인가 목멱산 ...
2020.12.23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5> 겨울잠
겨울잠 /박명호 소설가 입안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혓바닥...
겨울잠 /박명호 소설가 입안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혓바닥에 머리카락이 여럿 묻어 있다 . 손가락으로 가만히 끄집어내니 머리카락은 목구멍 속...
2020.12.22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4> 황소가 사라졌다
황소가 사라졌다 / 박명호 소설가 언제부턴가 멀리 지나가는...
황소가 사라졌다 / 박명호 소설가 언제부턴가 멀리 지나가는 암소를 보며 질러대던 황소의 울음소리도 사라졌다 . 그러고 보니 황소라는 이름도 ...
2020.12.15
<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33> 신허생전
신허생전 / 박명호 소설가 하 선생은 남산골 오두막에 살았...
신허생전 / 박명호 소설가 하 선생은 남산골 오두막에 살았다 . 그는 오로지 소설만 쓰고 있었다 . 하루는 그의 처가 가난에 지친 목소리로 ...
2020.12.08